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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처럼…’ 슬럼프도 멋지게 이겨내고 싶은 청년 임호원
등록일 : 2018-10-06조회수 : 186

슬럼프를 멋지게 극복하고 싶은 청년이 있다.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제3회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이 8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휠체어테니스의 경우 6개 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휠체어테니스 종목에는 앳된 얼굴을 한 1998년 생의 청년이 자신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그 청년의 이름은 임호원(20). 테니스 대표팀의 막내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2006년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게 된 임호원은 실의를 극복하고 테니스 라켓을 잡았다. 성장세도 도드라졌다. 지난 2013년에는 제3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난 2016 리우패럴림픽에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날로 성장해가던 임호원에게도 불운이 찾아왔다. 슬럼프에 빠진 것이다. 그는 그 당시를 이렇게 회고한다. 임호원은 “발전이 없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그래서 자존감도 많이 하락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시합을 하나 하나 나가고 높은 랭킹의 선수들과 경합을 하면서 발전이 조금 됐다. 친구들과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없애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그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를 롤모델로 삶는 이유 중 하나도 슬럼프 극복 때문이다. 정호원은 “두 명이다. 한 명은 페더러 선수다. 페더러 선수의 경우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고 전했다.

그의 또 다른 롤모델은 정현(22)이다. 정호원은 “정현 선수는 내 롤모델 중 한 명이다. 멋진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매 훈련에 진지한 모습도 감동을 준다. 닮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호원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휠체어테니스에 대한 인기를 조금이라도 올려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휠체어테니스의 매력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물론 관심이 커지면 부담도 커지겠지만,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려 바람을 꼭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애를 이겨냈고, 이제 슬럼프마저 이겨내려하는 당찬 청년 정호원. 그가 이번 대회에서 팬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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